남들은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는 게이밍 헤드셋 G430을 창고로 방출했습니다. 조금만 써도 정수리가 아프고 마이크도 출력도 왔다갔다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다른 게이밍 헤드셋을 알아봤지만 어차피 쓰고 있으면 정수리 아픈건 마찬가지일 것 같아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게이밍 마이크나 방송용 마이크 등 너무나 다양한 마이크가 즐비했습니다. 베스트 셀러이지만 이름없는 중국산 게이밍 마이크는 성능이 의심이 되고 방송용 마이크는 전문가용일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마이크의 크기가 너무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도 대단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헤드셋으로 사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찰나 적당한 가격, 누구나 아는 메이커, 매우 작은 크기의 마이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