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는 그동안 세번 정도 공공 설치미술 작품이 소개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했던것이 제일 처음 전시되었던 러버덕이었구요. 그 이후에도 슈퍼문 등의 설치미술이 전시되어 사진명소로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 특히 서울에는 참 볼 것이 없습니다. 선진국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도국을 벗어난 슈퍼 시티인 서울이지만 점점 퇴화되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는데요. 겉과 속이 다른 탐욕스런 서울 시장이 가장 큰 몫을 하고 있겠지만 4년 더 한다니 정말 헬입니다. 예전의 희망적이고 창조적이던 서울을 몇년만에 이렇게 시골동네로 만든것도 참 재주인듯 합니다. 그나마 시민들과 기업들이 서울의 가치를 자발적으로 올리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이라는 도시가 소위 말하는 IT강국, 인터넷 강국의 이미지에 맞는 미래지향적..
Days 일상
2018. 7. 19.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