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사용하다가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위해 앱코 K600 해커 하데스를 구매하였다. 리얼 RGB 및 오테뮤 청축이라고 광고를 하던 제품인데 기계식 키보드 구매는 처음이라 적당한 가격대(6만원대) 및 그 당시 구매순위 1위를 믿고 구매를 하였다. 화려한 불빛과 딸깍이는 키의 느낌은 처음엔 와~~ 했지만 갈수록 아무 느낌이 없어졌다. 난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왜 키보드는 발광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오테뮤 청축은 너무 시끄러웠다. 거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ㅅ'을 누르면 자동으로 'ㅆ'이 타이핑 되기 시작하면서 졸지에 상습 욕쟁이가 되어 키보드 교체가 매우 시급해졌다. 또한 배틀그라운드에서 종종 일어나는 건물안 1:1 상황에서의 어..
Days 일상
2017. 8. 8.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