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라고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청소기가 나온지 꽤 됐습니다. 십몇년전에는 회사에서 명절 선물로 고르는 제품 중에 한경희의 스팀청소기가 꼭 있었고 그때부터 사용한걸 생각하면 지금까지 5개 이상은 사용한듯 하네요. 마지막 스팀청소기는 손잡이가 부러져서 집에 있던 훌라후프(조립형) 한 개를 이어붙여서 지금껏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패드도 추가 구매해서 10장인가 되구요. 너무 사용을 많이해서 청소패드가 아니고 걸레처럼 보입니다. 물론 걸레 맞지만요 ㅋㅋ 사실 잘 나가던 한경희의 회사는 중소기업으로서 상도 많이 받고 해외진출 노력도 좀 했던것 같은데 몇년전에 이런저런 삽질로 인해 사실상 망했습니다. 사옥도 팔고 회사도 없어질것 같더니만(제품은 우리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요새 다시 본업인 스팀청소기로..
Tip & Review 알쓸신잡
2018. 7. 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