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좋은 카드는 없어진다. 왜냐하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좋은 카드는 카드사에게는 나쁜 카드다. 아이러니 하게도. 항공 마일리지 자체도 여러번 개악되었다. 대부분 카드사에서 대한항공의 경우 1천원에 1마일 적립이 기본이었지만 1천5백원에 1마일로 바뀌었고, 아시아나의 경우에도 1천원에 2마일 적립이 1천원에 1마일로 줄어 들었다. 거기다 각 항공사에서는 없던 유효기간도 만들어서 10년이 지나면 소멸되기까지 한다. 항공 마일리지 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카드상품들도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있다 싶으면 바로 발급중단을 해버려서 예전에 유행하던 카드사 체리피커 얘기는 먼 옛날 얘기가 되었다. 현재 신한카드에는 항공 마일리지 카드 종류도 별로 없지만 구색 맞추기처럼..
Tip & Review 알쓸신잡
2017. 9. 18. 17:39